[넷플릭스추천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스포일러 포함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개봉일:2018년

등장인물: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 존 코베트,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줄거리: 짝사랑의 마음을 몰래 편지로만 남겨두었던 라라진. 어느 날 그들에게 썼던 비밀 러브레터가 발송 되면서 아슬아슬한 연애 소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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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후속편이 확정된 가운데 아직까지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한국계 미국인 제니 한 작가가 쓴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의 여주인공이 아시아계이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백인이 아닌 아시아계 배우로 하는 것이 당연하나,,

제작사 중 딱 한군데만 빼고 나머지가 여주를 백인으로 화이트 워싱을 하려고 해서 아시아계를 캐스팅하겠다는 그 한군데 제작사와 손을 잡고 베트남계 미국인 라나 콘도르를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vulture.com/2018/08/jenny-han-to-all-the-boys-ive-loved-before-movie-whitewashing-lana-condor.html

Only One Production Company Said They Wouldn’t Whitewash To All the Boys

줄거리 및 등장인물

영화 주인공 라라진은 자신이 짝사랑을 했던 5명의 남자들에게 비밀리에 편지를 작성해 고이 보관해 혼자만의 사랑고백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영문도 모른채 편지가 짝사랑했던 남자들에게 발송이 된다. 남들이 보지 않으니 낯간지러운 말을 적었던 라라진은 창피한 감정이 들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라라진의 친 언니의 남자친구 조쉬에게도 썼던 편지가 발송된 것.

라라진과 조쉬

언니의 남자친구라는 사실과 라라진의 베스트프렌드로서 언니와 친구를 모두 잃고 싶지 않았던 라라진은 어쩔 줄 몰라한다.

남자주인공 피터

그때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 피터에게도 마찬가지로 편지가 발송되었고, 피터는 편지를 받고 라라진을 찾아간다. 멘붕에 빠진 라라진을 만나 피터는 마음은 잘 받았지만 미안하다며 거절을 했지만, 그때 마침 라라진을 찾던 조쉬를 발견한 라라진은 갑작스럽게 피터와 키스를 한다.

 

 

그 이후 여차여차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라라진에게 설명을 들은 피터는 자신도 전 여자친구 젠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다며 둘은 서로 계약 연애을 시작한다. 계약 연애 후 피터는 매일 등교 전 라라진과 같이 등교를 하고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는 등 젠의 질투를 유발하며 본격적인 커플 행세를 시작한다.

 

 

 

 

 

★☆★☆★★☆★☆★스포주의★☆★☆★★☆★☆★

 

 

 

 

 

 

 

알고보니, 편지를 발송한 사람은 바로 라라진의 동생이였다는 사실!

라라진과 피터는 비록 가짜 연애이지만 서로 붙어있는 동안 진솔하게 개인사도 털어놓고 서로의 집에도 가면서 진짜 사랑이 싹 트여간다. 그러나 조쉬를 좋아했던 사실을 언니에게 들켜버리고, 둘의 마음을 확인했던 스키 여행에서 라라진은 피터가 젠의 방에 들어갔다는 것을 듣고 마음의 상처를 받고 연속으로 학교에서는 둘의 키스 사진이 전교에 퍼트려져 3연타 멘붕을 겪게된다.

 

하지만 로맨스 하이틴 영화답게 언니와도 오해를 풀고 피터와도 오해를 풀게 되어 둘은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시즌2의 서브 남주 존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편지를 보냈던 존이 꽃다발을 들고 방문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시즌2에서는 존 앰브로스와 라라진 피터와의 삼각관계로 이어진다고 함+ 1에서 나온 이 배우 말고 조단 피셔가 등장)

 

개인적인 평점: ★★★★☆

로맨스/하이틴 드라마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꼭 볼만한 영화입니다. 물론, 매우 뻔한 이야기가 진해이 되지만, 그 진부함은 뛰어넘는 노아 센티네오의 미모와 연기 그리고 라나 콘도르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영화를 이끕니다. 편하고 가벼운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